[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1박2일' 나영석 PD가 제6의 멤버로도 손색이 없다는 시청자들의 반응과 함께  강호동ㆍ이수근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원시의 섬'이라는 테마로, 전라남도 신안 만재도로 떠나면서 나PD는 자급자족 미션 수행을 위해 그림퀴즈를 제안했다.

'그림퀴즈'는 출제자가 그린 그림을 보고 무엇을 표현한 것인지 맞히는 게임이다.

나PD는 "대한민국 최고 명문 미대인 홍익대학교"라고 출제자 소개를 거창하게 해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그 옆의 미술학원 수강생"이라고 태연하게 덧붙여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강호동과 이수근은 나PD의 능청에 "개그 맛 잘 낸다"며 추켜세웠다.

한편 나PD는 이날 이승기표 '고구마 맛탕'에 반해 졸래졸래 따라다니며 집착(?)하는 모습으로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김종민보다 나PD의 웃음 타율이 더 높다" "제6의 멤버로 손색없다"  "단것 좋아하는 것도 초딩 입맛이다" "맛탕따라 다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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