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방송인 박경림이 방송 중 갑자기 울음을 터트려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서 박경림은 '똑순이' 김민희가 출연했던 영화 '사랑하는 사람아' 자료화면을 보다 돌연 눈물을 흘려 출연진들을 당황시켰다.

박경림은 지난주에도 남편에 대한 미안한 마음에 눈 화장이 번질 정도로 울었던 터라 출연진들은 "집안에 우환이 있냐"며 걱정스러워했다.

이에 박경림은 "집에서 나올 때 애가 '엄마, 가지마' 하고 붙잡는다"며 극중 상황에 몰입해 감정이 복받쳤다고 밝혔다.

개그우먼 김다래와의 상황극에선 눈물을 참지 못하고 "너무 슬퍼서 못하겠다"며 재연을 중단했다.

한편 2주 연속 이 방송에서 눈물을 흘린 박경림은 "다음주에 시부모님 얘기만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주위사람들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