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슈퍼스타K2' 준우승을 차지한 존박의 잠재된 '짐승돌' 기운이 드러났다.

22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2'의 TOP2 존박과 허각은 마지막 소미션으로 한 콜라 회사의 광고 촬영에 나섰다.

두 사람의 춤과 연기, 스타성을 보기 위해 진행된 이번 미션에서 존박은 내면의 부드러움을 와일드 함으로 표현하라는 지시를 받았고 허각은 록커의 이미지를 표현하라는 주문을 받았다.

이날 춤을 춰야한다는 소식에 존박이 "몸매에 자신이 없다"고 말하자 허각은 "내 배 보다는 낫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걱정에도 불구하고 존박은 자켓만 걸치고 가슴 근육을 드러내는 등 자신있게 몸매를 과시했다.

이에 생방송 현장에 있던 여성 팬들은 존박의 의외의 모습에 환호성을 지르며 반색을 표했다.

허각 역시 록커로 변신해 와일드한 남성의 이미지를 멋지게 표현해 냈지만 소미션 우승은 존박이 차지하게 됐고 그는 부상으로 콜라 100박스와 3D 노트북을 선물로 받았다.

한편 슈퍼스타K2 결승 무대에서는 허각이 우승하면서 조영수 작곡가의 '언제나'를 자신의 곡으로 가질 수 있게 됐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