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조성민이 재혼한 부인과 10개월째 별거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경위기설'이 돌고 있다.

레이디경향 11월호에 따르면 지난 2일 열린 고 최진실의 2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조성민의 아버지 조주형씨는 아들이 재혼한 심모씨와 별거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조주형 씨는 "두 사람 관계는 정리된 걸로 안다. 그래서 성민이는 10개월 전부터 우리와 함께 살고 있다"며 "두 사람 사이에 아이는 없다"고 전했다.

조성민은 이혼 후 아이들의 친권과 양육권이 고 최진실에게 넘어가 아이들을 마음 놓고 만날 수 없었지만 최진영 마저 세상을 떠나면서 아이들 걱정에 제대로 밤잠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주형 씨는 "요즘 성민이는 온통 아이들 생각밖에 안 한다. 우리 성민이도 행복해지고, 아이들도 무탈하게 잘 커주는 거 말고는 더 바랄게 없다"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조성민은 최근 아들 환희와 함께 야구장을 찾는 모습이 포착, 다정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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