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자전거도로가 시민의 이동을 원활하게 하고 주민 생활에 활력을 제공하는 공공 공간으로서 친환경성과 보행자의 안전을 배려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국토ㆍ도시 디자인 대상'은 대한국토ㆍ도시계획학회(회장 허재완)가 주관해 지난해 시작된 공모전으로 국내에서 시행된 국토ㆍ도시 개발과 관련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서울시의 한강공원 자전거도로는 총 길이 69.94㎞로 시는 지난해 12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분리하는 공사를 마무리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로 조성에 그치지 않고 한강에 건전하고 다양한 자전거 문화가 꽃필 수 있도록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4일 오후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 서울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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