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전 등 주요 역사 '중소기업명품마루', 최근 2년간 약 1,800개 품목 선봬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코레일유통(대표 박정현)이 11일 전국 KTX역에 위치한 '중소기업명품마루'에서 하반기부터 판매할 중소기업 상품을 선정했다.
2025년 2분기 '중소기업 입점기업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총 70개 중소기업을 신규 선정했으며 선정된 기업 298개 제품은 오는 7월부터 '중소기업명품마루' 매장에 입점해 판매될 예정이다.
'중소기업명품마루'는 코레일유통이 분기별로 선정한 중소기업 제품을 철도역에서 판매하는 대표적인 판로지원 플랫폼으로 현재 서울역, 대전역, 동대구역, 광주송정역에서 운영 중이다.
이곳은 중소기업에게는 새로운 판로와 홍보 기회를 고객에게는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상생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2년간 중소기업명품마루에는 뷰티, 패션,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353개사가 참여해 약 1,800개 품목을 판매하며 중소기업과 전국을 오가는 소비자들이 직접 만나는 유통 접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입점기업 선정은 지난 5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체결한 '2025년 오프라인 판로지원' 약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소비자 접점 확대와 프로모션 기회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중소기업명품마루는 중소기업 우수상품 지속적인 발굴과 유통지원을 위해 매분기 입점기업 선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은 코레일유통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박준규 코레일유통 직영사업처장은 "중소기업명품마루는 중소기업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성장 플랫폼"이라며 "판로확대와 마케팅 기회를 제공해 중소기업과 함께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