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열애설에 휩싸인 전현무 아나운서(33)와 박은영 아나운서(28)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18일 한 매체는 KBS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 아나운서와 엄지인 아나운서가 일본에서 휴가를 보낸 후 전 아나운서가 일본으로 가 박 아나운서와 데이트를 즐겼다"며 두 사람이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박 아나운서는 "증권가 소문을 통해 들은 적은 있으나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전현무 아나운서 역시 20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열애설 기사란 게 이렇게 나는 거군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저나 박은영 아나운서나 단 한번도 커플임을 인정하거나 연인 선언을 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당사자에게 확인하지도 않고 난 열애설 기사에 이제는 공식 연인선언, 공식 열애 인정으로까지 기사가 확대 재생산 되고 있습니다"라며 "앞으로 저도 스타들의 열애설 소식을 전할 때는 좀 더 신중하게 해야겠네요"라고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연세대 영문과 출신의 전현무 아나운서는 YTN 앵커를 거쳐 2006년 KBS에 입사해 현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KBS 33기 공채인 박은영 아나운서는 빼어난 미모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도전골든벨', '일요 스포츠 쇼' 등의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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