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묘한 삼각관계냐?' '러브라인 이냐?'
연일 화제를 몰고 있는 '슈퍼스타K2'의 도전자 존박이 여성 참가자 김은비에 '눈에 띄는' 호감을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의 슈퍼스타K2에서는 11명의 최종 진출자들의 합숙 생활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그런데 공개영상에는 강승윤이 김은비를 응원하고, 김은비는 존박을 지목하며 "호감이 간다"고 하는 장면이 그것이다.
존박 또한 "은비를 잘 해주고 싶어요"라며 "착하게 생기고, 예쁘게 생겨서"라고 말해 김은비에 대해 호감이 간다고 맞장구 친것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삼각관계 형성이냐" "오디션 프로그램에 묘한 러브라인이 형성됐다" "드마라를 보는 것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일부 누리꾼들은 그간 존박과 허각이 절친하게 지내던 사이임을 언급하며 "존박에게는 이미 허각이 있다" "존박은 허각을 버릴 것인가?"라는 등 장난섞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허각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자친구가 있음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합숙소 공개 이후에는 톱(top) 11의 리메이크 곡 미션으로 본선 첫 생방송 무대가 이어진 가운데 도전자 이보람, 김소정, 김그림이 첫번째 탈락자로 선정됐다. 이날 강승윤은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 존박은 이효리의 '10minute'(텐미닛), 김은비는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를 부르며 나란히 톱8에 진출했다.
한편 지난달 23일부터 합숙에 돌입한 11명의 최종 진출자들은 이날 방송에서 CJ E&M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본선 첫 무대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