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벡스, 동방신기 J.Y.J 퇴출…아시아 팬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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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벡스, 동방신기 J.Y.J 퇴출…아시아 팬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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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동방신기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 3인이 일본 측 매니지먼트사인 에이벡스로부터 사실상 퇴출당해 아시아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에이벡스는 16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전속 아티스트인 시아준수와 영웅재중, 믹키유천의 일본에서의 아티스트 활동을 당분간 중지한다"고 밝히며 사실상 퇴출 선언을 했다.

 

에이벡스는 현재 이들의 한국 매니지먼트사 C-JeS 대표가 폭력단 간부 경력을 가진 부친의 위력을 배경으로 과거 담당했던 연예인을 공갈, 강요죄 등으로 실형 판결을 받는 등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된 점을 문제 삼았다.

 

또한 이들 3인이 SM엔터테인먼트와도 전속 계약 소송 중이어서 에이벡스와의 전속 계약 자체도 무산될 위험성을 또 다른 이유로 들며 "당사는 경영 방침에 따라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이들의 아티스트 활동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SM엔터테인먼트가 관리하는 동방신기 5명과 당사와의 전속계약에는 변함이 없다. 동방신기의 활동이 재개되도록 향후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에이벡스는 지난 2005년 동방신기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채결해 일본 활동을 전폭 지원해 왔으며, 지난 4월에는 동방신기 3인의 유닛을 결성해 전속 계약을 맺고 함께 활동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7일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에이벡스 측이 동방신기 3명에게 C-JeS B대표와 관계를 끊도록 여러 차례 설득했지만, 한국 내 활동에 있어 B대표를 많이 의지하고 있는 이들은 에이벡스의 충고를 듣지 않았다"고 퇴출 과정에 대한 내용을 언급하기도 했다.

 

동방신기의 퇴출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팬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팬들은 "이제 이 세 명은 어떻게 되는 거냐", "날이 갈수록 안 좋은 일만 생긴다", "힘내라 천재수", "다시 활동하는 길은 5명이 다시 뭉치는 것 밖에 없나", "왜 저런 소속사를 들어간 거야"라는 등의 갖가지 반응을 보이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동방신기 3인은 지난 8일 미니음반 '(The)...' 발매 후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1위에 오르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으나 에이벡스 측의 퇴출 통보로 인해 앞으로의 활동이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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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fsd 2010-09-17 11:04:52
실제 고딩 커플이 모탤에서 참나-_-
cyworld.com/432go
사이월드 동영상 ㄱㄱ
실제 고딩 커플 (작업아닌 그냥 고등학생 커플실체)
낚시아니다 광고아니다
조회수 한번올려준다 생각하고 와바라
만족 스럽더라도 추천은 하지마라 변X되기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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