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개그맨 김정렬이 외국인 아내와 결혼하면서 바뀐 모습에 대해 고백했다.
9월 1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부부 리얼토크, 우리 왜 결혼했을까'라는 주제로 개그맨 김정렬을 비롯해 양희성, 김보화, 이수나, 엄용수, 서승만 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렬은 '권위적인 남편'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사실 나도 굉장히 성격이 권위적이고 보수적이었다"고 밝히며 "그런데 외국사람하고 살다 보니 권위적인 게 다 없어졌다"고 털어놨다.
'남녀간 친구는 없다'고 생각했던 김정렬은 신혼부터 5년 동안 남녀가 다 모이는 동창회에 간다는 아내를 말렸던 것. 하지만 이에 아내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자 결국 동창회에 보내줬다고 털어놨다.
김정렬의 고백에 서승만 역시 "김정렬이 굉장히 권위적이고 보수적인 성격이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한편 김정렬은 지난 7월 방송에서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인 중국인 아내와 운명적인 만남부터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이야기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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