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배우 송지효가 3살 연상인 윤세아에게 노안 굴욕을 당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지효는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클럽굴욕, 욕쟁이 굴욕, 노안 굴욕 '쓰리콤보'를 당했다.
'굴욕 쓰리콤보'는 멤버들이 송지효를 두고 "클럽에 잘 다닌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폭로하면서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광수는 "평소에 욕을 그렇게 잘한다고 들었다"고 거들기까지 하면서 단아한 이미지의 송지효에게 '욕쟁이' 이미지를 심었다.
이에 특별게스트로 출연한 윤세아 또한 "나보다 동생이겠지?"라고 조심스럽게 질문을 던져 폭소를 자아냈다. 윤세아는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한 것이었지만 그 질문이 본인보다 3살이나 어린 송지효의 나이를 의심하는 듯 보였던 것.
윤세아의 발언을 들은 '런닝맨' 멤버들은 웃으며 "송지효, 좀 들어 보이지 않냐"고 받아쳤고 특히 지석진은 "송지효가 동생이 맞다. 그런데 좀 (나이가)들어 보이죠?"라고 제대로 굴욕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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