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을 비롯해 부산, 광주, 대전 등에서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연상시키는 빵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부산과 광주에서 유명한 제과점에선 '제빵왕 김탁구빵'을, 대전을 대표하는 제빵점에선 '제빵왕 임탁구빵'을 판매한다.
이런 가운데 대전의 유명한 한 제과점에선 사장 성을 따 '제빵왕 임탁구빵'을 만들어 팔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청률 40%를 넘긴 KBS 2TV 수목극 '제빵왕 김탁구' 제작사 삼화네트웍스는 31일 "제빵왕 김탁구란 이름을 단 빵은 제작 지원사 SPC그룹만 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삼립식품과 파리바게트가 아닌 다른 곳에서 '제빵왕 김탁구'란 표현을 쓰면 불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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