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가 국내 최초로 밀리언셀러(100만대 이상 판매) 스마트폰 자리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24일 국내 시장에 선보인 스마트폰 '갤럭시S(SHW-M110S)'가 출시 70일만에 이 같은 기록을 달성(공급 기준, 기업고객판매 약 10만대 포함)했다고 1일 밝혔다.
'갤럭시S'는 국내 스마트폰 최초로 밀리언셀러에 오르는 한편 국내 휴대전화 사상 최단 기간 밀리언셀러 신기록도 세웠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올해 국내 스마트폰 전체 예상 규모 약 500만대 중 '갤럭시S' 단일 모델로만 전체 40% 이상의 점유율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판매 돌풍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4.0형 슈퍼아몰레드, 초슬림 디자인, 사용 편의성이 보다 강화된 이용자 환경, 빠른 구동 속도, 생활 밀착형 애플리케이션 제공 등이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 판매 돌풍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리더십을 새롭게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에게 지속적인 편의를 제공해 주기 위한 지원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S' 스노우화이트 모델은 9월 현재까지 4만 여대 공급에 3만6000대가 개통 되는 등 소비자들의 호응과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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