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서울지하철 2호선 삼성역-성수역 구간에서 전동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 고장으로 30일 11시 30분 현재 전동차 운행이 한 시간 넘게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서울메트로는 30일 오전 10시 3분쯤 전차선에 이상이 생겨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성수역에 이르는 구간, 8개 지하철역에서 전동차 운행을 중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수천명의 승객들이 삼성역에서 내려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현재 전기 공급을 중단하고 긴급 점검을 벌이고 있다"며 "이르면 정오께부터 전동차가 정상 운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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