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당일도정시스템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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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당일도정시스템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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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정은 기자] 즉석밥 시장의 대표주자 햇반의 '당일도정 시스템' 성과가 단기간에 뚜렷하게 나타나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부터 도입한 '당일도정 시스템' 적용 이후 햇반의 매출이 전월 대비 30% 이상 늘었고 시장 점유율도 전월 대비 2.4% 상승해 69.1%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정은 현미의 껍질을 깎아 백미로 만드는 과정이다.

 

일반적인 즉석밥 브랜드는 도정된 쌀을 공장으로 이동해 밥을 짓지만 햇반은 자체 도정 시설을 이용해 바로 밥을 짓게 돼 쌀 품질에서 차이를 보였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정효영 CJ제일제당 식품연구원은 "도정 이전의 쌀은 씨앗의 일종으로 살아있는 생명이라 볼 수 있다'"올 여름 같은 무더위에선 과일, 채소와 마찬가지로 껍질을 벗기는 순간 쌀의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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