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싼ix' 유럽서 '최고 안전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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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싼ix' 유럽서 '최고 안전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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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현대자동차의 '투싼ix'(현지명 'ix35')가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현지시간으로 25일 공개된 '유로엔캡'(Euro NCAP, 유럽 신차평가 프로그램)의 신차 안전 평가 결과, '투싼ix'가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별 다섯개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유로엔캡은 정면 및 측면 충돌 시 탑승자 안전 어린이 탑승자 보호 안전 사양 보행자 보호 등 4가지 부문의 평가 결과를 종합해 별의 개수로 등급을 부여하며 다섯개가 최고점이다.

 

'투싼ix'는 지난 6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도 가장 높은 안전 등급을 받은 바 있다.

 

현대차 역시 지난 7월 유럽 최고권위의 자동차 평가잡지인 독일 아우토빌트 '2010년 품질조사'에서 독일의 20개 메이커 중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투싼ix'가 유로엔캡의 최고등급을 획득하며 유럽시장에서 현대차 안전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4월부터 유럽시장에 선보인 '투싼ix'는 자동차 본고장 유럽에서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지금까지 28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한편 현대·기아차에서 유로엔캡 별 다섯개를 받은 차종은 쏘울, 쏘렌토R, i20, 씨드, i30에 이어 투싼ix이 추가 돼 6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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