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기아차 스포티지R(미국명 : 2011년형 스포티지)이 포르테, 쏘울, 쏘렌토R에 이어 '2010 최고 안전 차량'에 선정됐다.
기아자동차는 18일(현지시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하는 '2010 최고 안전 차량(Top Safety Pick)'에 스포티지R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포티지R은 IIHS가 실시하는 안전도 테스트 중 정면, 측면, 후방, 지붕 안전도 등 모든 테스트에서 최고점인 최우수(Good)등급을 받았다.
스포티지R은 지난해 9월부터 안전도 테스트 항목에 새롭게 추가된 '전복 시 차량 지붕 안전도 테스트(Roof Strength Test in a Rollover)'에서도 최우수(Good) 등급을 받아, 정면·측면·후방은 물론 전복 시 안전도에서도 검증을 받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디자인, 성능, 품질, 사양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스포티지R이 이번 IIHS 최고 안전차량 선정으로 미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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