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90년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가수 이재진이 지난해 탈영한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재진은 16일 방송된 Y-STAR '스타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지난해 휴가 후 군에 미복귀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해 "부모님 때문에 힘들었다"고 말했다. 당시 어머니가 병세 악화로 세상을 떠나자 매우 힘들어 했던 것.
이재진은 또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지 않냐"는 질문에 "지금은 오히려 조카가 많이 보고 싶다"고 최근 동생 이은주가 낳은 아이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 이재진은 "동생에게 죽을 죄를 졌다"며 "아기를 돌봐주면서 춤도 가르쳐 줄 것"이라고 한층 밝아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재진은 지난 10일 동생 이은주의 남편인 양현석이 대표로 있는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과 팬들의 환영 속에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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