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은 생활필수품가격정보사이트 T-price (http://price.tgate.or.kr)에서 제공되고 있는 생활필수품 가격정보의 대국민 서비스를 위해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운영업체인 엔에이치엔(대표이사 김상헌)과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네이버를 통해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해당 서비스는 상품 선택 시 소비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가격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제고돼야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마트, 백화점 등 전국 135개 유통점에서 판매되는 생활필수품 80개(브랜드 240여개)의 가격에 한하며 네이버 검색창에 '마트 라면 가격', '백화점 우유 가격' 등의 단어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판매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향후 타 포털싸이트와의 추가적 협력을 통해 가격정보 제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부터 개시된 해당 서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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