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태희가 패션 센스가 없어 워스트드레서로 선정됐다는 지적에 대해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김태희는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패션 감각이 떨어져 워스트드레서로 선정됐다는 말에 "딱 한번 있었던 일이다"며 "억울하다"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2007년 백상예술대상시상식에 참석한 김태희는 올백스타일의 헤어와 엉성한 피트감의 그린 드레스를 매치시켰다.
또 김태희는 인터뷰를 통해 남자이상형으로 개그맨 박휘순을 꼽았던 것에 대해 "(그저 ) 팬으로서 좋아한다"고 바로 잡았다.
한편 지난 달엔 전도연이 패셔니스타로 등극했었다.
엠넷(Mnet) '트렌드 리포트 필- 더 리얼'(@TrendReportFil)은 최근 모 영화제 등 행사에 참석한 톱 스타들의 패션 스타일링을 면밀히 분석한 랭킹을 공개했다.
이 중 전도연은 평소 레드 카펫 위에서 선보인 드레스 패션과는 달리 볼드한 목걸이와 하얀 민소매 티셔츠, 청바지, 센스 있게 매치한 블랙 이너웨어로 자연스러우면서도 시크한 룩을 선보여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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