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인기 아이돌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14일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원거리 연애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은 지난해 빅뱅이 일본 진출을 하면서 처음 두 사람이 인연을 맺게 됐고, 지드래곤이 미즈하라 키코에게 첫눈에 반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미즈하라 키코와의 열애설에 대해 "두 사람이 친한 것은 맞지만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며 "미즈하라 키코는 다른 빅뱅 멤버들과도 친하게 지낸다"고 해명했다.

 

지드래곤의 열애 상대로 지목된 미즈하라 키코는 미국 텍사스주 출신으로 재일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 고베에서 성장, 모델 및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