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남성 3인조 그룹 V.O.S의 리더였던 박지헌이 팀 탈퇴 후 힘들었던 생활고에 대해 털어놨다.
14일 경제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박지헌은 그룹 탈퇴 후 평생 모아둔 자금을 라이브 카페 사업에 투자했지만 실패했고 이어진 생활고로 인해 월세집에서도 쫓겨나고 현재는 고향 대전에서 사글세 방 하나를 겨우 구해 여섯 식구가 살고 있다.
박지헌은 또 인터뷰에서 "갓 태어난 둘째 아이 분유를 사 먹이지도 못할 정도로 통장 잔고가 텅텅 비어 두 달 동안은 사채로 생활비를 충당했다"고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했다.
박지헌은 연예인으로서 추억이 담긴 자동차까지 팔고 나서 "연예인 박지헌이 이렇게까지 피폐해졌나 매일 밤 한숨으로 날을 지샜다"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하지만 팬들과 가족이 있기에 힘을 낼 수 있었다는 박지헌은 13일, 1년여 만에 디지털 싱글'너에게 주고 싶은 세가지'를 발표하며 재기에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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