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괴담'을 아시나요? '비오는 날', '작업실'을 조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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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괴담'을 아시나요? '비오는 날', '작업실'을 조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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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도시괴담'을 아시나요?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스펀지 제로'에서는 '납량특집 2'으로 도시괴담을 소개했다.

 

비 오는 날 우산을 빌려 달라며 문을 두드리는 한 여자가 있었다. 문을 여는 순간 놀라운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빗길을 달려왔다는 여자가 물 한 방울 묻지 않은 채 한 손에는 야구 방망이를 들고 있었던 것.

 

최근 여장을 한 채 여자 혼자만 사는 빈집을 털어온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는 뉴스가 전파를 탔다. 그 후 탄생한 괴담이 바로 이 얘기다. 도시괴담은 실제 일어났던 사건, 사고를 재구성한 것이 많았다.

 

두 번째 이야기는 서울의 한 미술대에서 실제로 전해져 내려오는 괴담이다. 몇 년 전 미술학과 크로키 수업의 누드모델로 아르바이트를 한 여인이 있었다. 그런데 아름다운 외모와 달리 늘 표정이 어두웠다. 여자는 결국 학과 남자에게 배신을 당해 작업실에서 자살했고, 그 후 작업실에는 귀신이 나타난다는 소문이다.

 

귀신은 특히 혼자 잠든 남학생 앞에 나타난다고 하는데 더 무서운 건 소름 끼치는 손길과 숨소리가 밤새도록 계속된다는 것. 특이한 것은 남학생에게만 이 귀신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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