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아들 슈퍼스타K2서 "한뚝배기 하실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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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 아들 슈퍼스타K2서 "한뚝배기 하실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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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방송인 하일(로버트 할리)씨의 아들 하제욱씨가 슈퍼스타K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 4회에서는 광주 오디션 현장이 공개됐다. 윤종신, 이수영, 윤도현이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다.

 

하제욱씨는 "아버지가 춤, 노래 정말 잘한다고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셨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그가 하일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혼혈이냐"고 물었고, 하제욱은 "아버지가 미국인어머니가 한국인"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곧 이어진 이수영의 "하일씨 아들?"이라는 질문에 "맞다"고 답했다.

 

하제욱씨는 "아버지 연줄로 가수가 될 수도 있었을 텐데"라는 윤종신의 물음에 "내 힘으로 해보고 싶었다"고 답하기도 했다.

 

그는 시크릿가든의 'You Raise Me Up'을 떨리는 목소리로 불렀다.

 

그의 노래를 들은 윤종신은 "외워온 걸 그대로 풀어놓는 느낌"이라고 평했고, 윤도현은 "집중력이 떨어지는 듯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은 하제욱씨에게 도전의 기회를 한번 더 줬다.

 

하제욱씨는 "아버지 한뚝배기 하실래예?"란 아버지의 유행어로 합격의 기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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