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건면 브랜드 생면식감 신제품으로 마라탕면을 론칭하고 한화이글스 한정판 '포기하지 마라탕면(4개입)'을 선출시했다.
풀무원은 프로야구 인기 구단인 한화이글스와 공동 마케팅을 펼쳐 비유탕 건면으로 구현한 진짜 마라탕 맛을 알릴 계획이다. 한화이글스는 중독성 강한 플레이로 '마리한화'라는 애칭이 있는 만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포기하지 마라탕면의 포장에는 한화이글스를 상징하는 주황색이 적용됐다. 마라탕면의 국물 색상과도 같다. 여기에 한화이글스의 인기 마스코트 '수리' 이미지를 삽입해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한화이글스가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은 문구도 넣었다. '9회말 2아웃까지 포기하지 마라' '목쉴 때까지 포기하지 마라' '열정적인 응원을 포기하지 마라' '기적 같은 순간을 포기하지 마라' 등 4가지다.
풀무원은 한화이글스와 공동으로 포기하지 마라탕면을 알리기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5일 한화이글스 홈구장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경기를 '풀무원 포기마라 데이'로 꾸밀 예정이다. 오후 5시부터 장외무대 앞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소셜미디어(SNS) 인증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경기 시작에 앞서 박남주 풀무원식품 대표가 시구를, 신입사원인 이기욱 씨가 시타에 나선다. 경기 중간에는 전광판 퀴즈 이벤트를, 클리닝 타임에는 제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기욱 풀무원식품 생면식감 사업부 PM(제품매니저)은 "포기하지 마라탕면은 2030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마라탕을 기름에 튀기지 않은 비유탕 건면으로 구현한 제품"이라며 "마라탕면의 중독성 있는 맛이 중독성 있는 경기를 보여주는 한화이글스와 잘 어울려 이번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