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전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최모 씨(36)가 마약 밀수 혐의로 구속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희준)는 13일 필로폰을 불법으로 취급한 축구선수 최 씨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전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달 27일 중국 상해에서 나이지리아인으로부터 각성제 단속법의 적용을 받는 필로폰을 구입해 김포 국제공항을 거쳐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최 씨는 한국 국가대표 경력의 수비수로 2008년 은퇴한 뒤 K3 리그에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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