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장이 있는 기흥·화성에서 김치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여름愛 알뜰김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김학규 용인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권오현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장 사장 등이 참여했다.
삼성전자 임직원 80여명과 용인·화성 봉사자 20여명은 열무김치·총각김치 6t과 밑반찬 7종을 준비하는 등 열성을 보였다.
이날 만든 김치는 용인시·화성시의 소외계층 1004가정과,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인근 지역 어려운 이웃 1004가정에 전달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달된 김치는 총 12t 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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