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피겨퀸 김연아가 '비밀 트위터'를 운영 중이라는 추측이 나오면서 인터넷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오전 스포츠한국의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 선수의 비밀 트위터로 추정되는 주소는 그의 세례명인 stella로 시작해 뒤에 알파벳이 추가된다. 이름은 stella kim으로 돼 있으며 트위터는 비공개 상태다. 이 신문은 stellaXXX의 트위터가 김연아 선수의 것으로 여겨지는 이유는 스케이트 선수 이호석 곽민정 김민석 이은별 조해리 조수훈 등이 쓴 글들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수훈 조해리 이호석 등은 트위터에 "스텔라킴 즐겁게 웃으면서 트리플악셀 파이팅", "여나야 안녕", "상쾌한 월요일 즐겁게 웃으면서 점프하면 되겠구나"라고 적었고 김연아의 비밀 트위터 아이디 역시 이들을 팔로우 했다. 김연아는 'Yunaaaa'라는 아이디로 트위터를 운영하고 있었지만 지난 1월 이후 글을 남기지 않고 있었다. 김연아는 사적인 내용으로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비밀 트위터를 개설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11일에는 한 트위터 이용자가 "stellaXXX라는 아이디로 김연아 선수가 보아씨 팔로우 했어요. 비공개래요. 모르실 까봐 알려드린다"고 보아의 트위터에 글을 남기기도 하는 등 김연아가 비밀 트위터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에 신빙성이 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