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러시아-파키스탄 재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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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러시아-파키스탄 재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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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정은 기자] LG전자는 최근 산불과 홍수로 피해 입은 러시아와 파키스탄을 위한 구호활동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우수리 기금으로 마련한 200대의 공기청정기를 대형 산불 피해가 발생한 러시아 현지의 어린이 병원에 공급할 계획이다. 우수리 기금은 자사 직원들의 기본급에서 1000원 미만을 공제해 조성한 것이다.

 

LG전자는 러시아 법인을 비롯한 독립국가연합(CIS) 지역본부에서도 구호물자 지원, 임직원 봉사활동 등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80년 만에 최악의 홍수로 피해 입은 파키스탄을 위해 1억 원의 구호성금도 조성했다.

 

우수리 기금 4000만원과 파키스탄 카라치(Karachi) 지사의 구호성금 5만 달러를 의약품과 의류, 식수, 식량 등 현지 구호물품 구입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LG전자 파키스탄 지사는 구호물자 지원 외에도 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과 세탁서비스 등 현장 지원책도 적극 검토 중이다.

 

류수영 LG전자 파키스탄 지사장은 "홍수 피해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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