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GM대우의 준대형급 럭셔리 세단 '알페온'(Alpheon)이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GM대우는 부평2공장에서 회사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페온 양산기념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성공적으로 알페온 1호차를 생산하게 돼 기쁘다"며"완벽한 품질과 차질 없는 생산 일정으로 다음달 알페온이 성공리에 출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알페온은 GM 뷰익(Buick) 브랜드의 라크로스(LaCrosse)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 트렌드에 맞게 새롭게 개발된 준대형급 신차다.
9월 중순 먼저 선보일 알페온 3.0ℓ 모델 CL300 디럭스/프리미엄, EL300 슈프림/스페셜 트림으로 나뉘며, 10월 중순부터 출시될 2.4ℓ 모델은 CL240, EL240 각각 디럭스와 프리미엄 트림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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