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쇼터치'로 감각 있는 라이프스타일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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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쇼터치'로 감각 있는 라이프스타일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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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정혜진 기자] KT는 휴대폰 하나로 신용카드 결제뿐 아니라 멤버십 적립과 쿠폰할인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쇼터치(SHOW Touch)' 시범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쇼터치는 휴대전화 USIM에 다양한 멤버십카드, 쿠폰, 신용카드, T머니 등을 저장해 상품 결제 시 쿠폰 할인과 멤버십 적립혜택을 동시에 받는 스마트 포켓 서비스다.

 

휴대폰 하나에 여러 장의 신용카드와 각종 멤버십, 포인트 카드, 할인쿠폰을 각각 50장까지 동시에 저장하고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USIM금융기능을 지원하는 휴대폰이 있어야 한다. 현재 50여종의 SHOW폰에서 이용 가능하다. KT는 차세대 USIM칩인 NFC(Near Field Communication) 도입과 연계해 내년부터는 단말 라인업을 대폭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쇼터치'는 현재 신한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하지만 조만간 BC, 농협, 롯데, KB 등 다른 신용카드로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제휴 가맹점도 지속적으로 확장돼 10월부터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의 모든 매장으로 12월부터는 전국 GS칼텍스 주유소로 확대된다. 또한 CGV의 모바일 티켓 예매, 인터파크의 온라인 결제 등에서도 '쇼터치'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이용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초기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에는 월정액을 무료로 제공한다. 더불어 T머니 충전쿠폰, 영화 할인쿠폰, 커피 제공 쿠폰, 음료 추가 제공쿠폰, 주유 할인쿠폰 등 풍성한 혜택도 준다.

 

양현미 KT 개인고객전략본부장 전무는 "'쇼터치'에서 제공하는 고객 우대 혜택을 금융지원 단말뿐 아니라 일반 단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 기반의 서비스도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 KT는 생활의 편의와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컨버전스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고객들이 스마트라이프를 누리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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