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레반트 노트북 시장 '비보이'로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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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레반트 노트북 시장 '비보이'로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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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정은 기자] LG전자는 한류 문화의 대표 아이콘인 비보이(B-boy)를 통해 레반트 지역의 노트북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요르단 암만(Amman)에서 한국 유명 비보이 댄스팀인 '익스프레션 크루(Expression Crew)'를 초청해 'LG노트북이 후원하는 한국문화 교류행사'를 펼쳤다.

 

현지에서 노트북의 주요 구매층인 젊은이들이 문화행사에 목말라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보수적인 이슬람문화권에서도 부담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비보이 공연을 기획했다는 것이 LG전자 측의 설명이다.

 

비보이 공연 외에 특별공연으로 펼쳐진 요르단 대학교 한국어과 학생들의 사물놀이는 현지 지역민의 호기심 어린 눈길을 끌며 행사에 흥을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국환 LG전자 레반트 법인 상무는 "비보이의 열정, 젊음, 패기 등의 이미지는 LG 노트북의 역동적 이미지와 어울리다""젊은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증가하는 레반트 지역의 노트북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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