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국내시장에서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시장 점유율 55.0% 이상을 달성했다.
갤럭시S는 7월 말까지 개통 기준 60만대, 공급 기준 70만대를 돌파하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63.0%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일반 휴대전화 시장에서는 연아의 햅틱이 누적 판매 160만대 돌파했고, 코비 시리즈가 누적 판매 120만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의 추가 색상을 내놓아 스마트폰 시장을 계속 공략하면서, 최근 신세대를 겨냥해 출시된 풀터치폰인 노리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판매량을 늘릴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집계한 기준으로는 7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 규모는 전월 220만대 대비 36만대 증가한 256만대 수준이다.

이는 전달에 비해 16.0%인 10만5천대가 증가한 것으로, 한국형 스마트폰인 옵티머스Q의 판매 호조 등이 원인이라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옵티머스Z가 SK텔레콤과 KT로 출시된 만큼,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반 휴대전화 시장에서는 뮤직 특화폰인 프라스타일이 출시 1개월만에 8만대를 공급하는 호조를 보였다.
무선인터넷 기능을 탑재한 넷폰인 맥스와 조이폰은 누적 판매량이 각각 14만대와 11만대를 기록했고, 7월 출시된 FMC(유무선 통합) 전용폰인 LG-LU4500은 2만여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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