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삼성전자에 따르면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콩쿠르는 연변지역 80여 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연변 지역 각 학교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80여 명의 어린이들이 예선·본선의 경합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선 대회는 연길시 TV와 라디오 방송으로 연길 전 지역에 방송됐다.
대회 수상작들은 조선족 교과서에 실려 어린이들이 한국의 문화와 언어를 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초록동요제를 비롯해 대한민국동요대상, 동요심포지엄 등을 통해 우리나라 동요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교포들을 대상으로 한 동요 보급 활동으로 동요를 통한 국어 알리기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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