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인기 걸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멤버 손가인과 똑 닮은 외모의 댄서가 등장해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tvN '화성인 vs 화성인'에 등장하는 서예슬(20)씨는 대전지역에서 활동하는 인기 댄서로 가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짙은 스모키 아이메이크업은 물론, 머리스타일, 의상까지 비슷해 가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한다. 이미 수많은 팬까지 보유하고 있는 상태.

이날 제작진은 가인과 서예슬씨의 닮은 정도를 체크하기 위해 성형외과 전문의를 찾았다. 성형외과 원장은 "사람의 인상은 눈이 80%를 좌우할 정도로 높은데, 서예슬씨의 눈매는 가인과 매우 닮았다"며 "전체적인 외모가 95% 일치할 정도"라고 진단했다.

또한 제작진은 명동에 나가 가인과 서예슬씨의 사진을 붙여놓고 누가 실제 가인인지 맞추는 설문을 진행하기도 했다.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설문에서 두 사람은 비슷한 득표율을 기록해 다시 한 번 닮은꼴을 입증해 보였다고.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가인인 줄 알았다", "웃는 모습까지 소름 끼치게 똑같다", "빨리 직접 영상으로 보고 싶다", "조권은 또 한명의 부인이 등장해 놀라겠다"라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눈을 크게 뜨면 다를지도 모른다", "일부러 비슷하게 꾸며서 닮아 보이는 것"이라는 등 닮은꼴을 인정하지 않는 모습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