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질급한' 미란다커 결혼도 임신도 속전속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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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질급한' 미란다커 결혼도 임신도 속전속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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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얼마 전 잉글랜드 배우 올랜도 블룸(33)과 비밀결혼식을 올린 호주 출신 모델 미란다 커(27)가 엄마가 된다.

 

28일 미국 연예주간 '어스'에 따르면 커의 친구를 인용, 미란다가  아이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역시 모델인 미란다의 친구는 "미란다가 임신 3개월째라고 친구들에게 말했다"고 밝혔다.

 

커는 빅토리아스 시크릿 패션쇼를 통해 유명해졌으며, 각국의 패션쇼와 화보 촬영 현장을 누비고 있는 특급 모델로 미국 경제월간 '포브스'는 커의 수입을 모델 가운데 9위로 집계됐다.

 

2007년 4월 블룸과 커는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지난 6월 약혼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비밀 결혼식을 올려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블룸은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 '트로이'(2004), '킹덤 오브 헤븐'(2005),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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