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SK와이번스 김광현 선수가 걸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와의 소개팅 자리를 거절한 사연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오후 올리브채널에서 방송된 '악녀일기7'에서는 2008년 9월 '악녀일기4' 출연 오디션에 참가한 유이의 과거 영상을 공개했다.
오디션 자리에서 유이는 "작년(2007년) 원더걸스 유빈의 친구로 '스친소'에 나간 뒤 SK 와이번스 관계자분이 김광X 선수와 소개팅을 해주겠다는 말을 아버지를 통해 전해왔다"며 "이 선수는 올림픽에도 나가고 연봉도 많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이는 "먼저 그쪽에서 나를 거부했다"고 소개팅 자리를 거절당한 사실을 알리며 "이제부터 김광X 선수 안티를 하려고 한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당시 유이는 당시 선수의 실명을 직접 거론하진 않았지만 네티즌들에 의해 올림픽 국가대표 경력에 SK의 '김광'으로 시작하는 선수는 김광현 선수뿐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한편 김광현 선수는 당시 올림픽을 나간 후 유이와의 소개팅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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