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MBC '로드넘버원'에서 열연중인 탤런트 김하늘이 전쟁과 관련된 가족사를 털어놓으며 남다른 가족사랑을 과시했다.
김하늘은 최근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어릴 적 할아버지가 전쟁 당시 얘기들을 생생하게 해주셔서 이번 드라마를 촬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할아버지는 6.25때 딸과 아들, 그러니까 제 삼촌과 이모를 잃으셨다"며 "처음 역할을 맡았을 때 이모에게 많은 얘기를 들었다"고 덧붙였다.
가족들에게 전쟁 당시 상황을 전해 들으며 극중 인물에 대한 애착도 높아졌다는 김하늘은 지금도 친척들과 한 동네에 모여 산다며 남다른 가족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극중 김하늘은 전쟁으로 첫사랑과 헤어진 뒤 운명적으로 또 다른 남자를 만나 결혼을 약속하는 과정에서 다시 첫사랑을 만나 가슴앓이를 하는 김수연 역을 맡았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