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지난 27일 방송된 MBC 드라마 '동이'에 '티벳궁녀'가 다시 등장한 장면이 네티즌들에게 포착됐다.

'동이' 36회에 등장해 유상궁(임성민 분)의 뒤에서 시종일관 '티벳 여우'를 닮은 표정으로 연기에 임해 화제를 모았던 이 단역배우는 27일, 인현왕후(박하선 분)에게 숙원 첩지를 받는 동이(한효주 분) 뒤에 또 한번 모습을 드러냈다.

출연하는 내내 고개를 숙이고 있었지만 네티즌들은 날카로운 눈썰미로 한번에 이 단역배우를 찾아냈고 영상을 캡쳐한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다.

다시 드라마 속에서 '티벳궁녀'를 만난 네티즌들은 "역시 대단한 존재감이다", "다시 보고 싶었는데 기쁘다", "대사하는 모습도 보고 싶다"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 단역배우는 '포커페이스'같은 무표정이 티벳 여우를 닮았다고 해서 지어진 '티벳궁녀'라는 별명 외에도 '뒤에궁녀', '귀신궁녀' 등으로 불리며 인터넷 상에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