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가수 아이유가 택시 안에서 라이브로 노래를 부른 모습이 찍힌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27일 오후 인터넷 TV '아프리카'에서 방송을 진행하는 택시 기사의 차에 올라타게 됐다.

택시기사가 먼저 방송을 진행중인 사실을 알리며 촬영을 제안, 동승한 작곡가가 안 된다며 거절했다. 하지만 이후 아이유가 직접 "저 아이유예요"라고 기사에게 말했고 이를 믿지 못한 택시 기사가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면 믿겠다"고 말해 아이유는 택시 안에서 라이브로 자신의 곡 '잔소리'를 열창하기 시작했다.

아이유가 1절을 끝내자 택시 기사는 실제 아이유라는 사실을 믿고 2절에서는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까지 보여 방송을 보는 네티즌들의 웃음을 샀다.

아이유의 택시 라이브 장면은 온라인 상에 급속도로 퍼져나가며 네티즌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유 정말 착하다", "택시에서 노래를 저렇게나 잘 부르다니 역시 가수", "택시기사님과 아이유 정말 훈훈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