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배우 배두나와 소이현의 '여름 초미니' 대결의 승자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MBC 새 주말드라마 '글로리아'의 제작발표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주연배우 배두나와 소이현은 아찔한 초미니 드레스로 취재진들의 주목을 받았다.

 

배두나는 군화를 연상시키는 블랙 색상의 킬힐로 포인트를 주면서 골드빛 계열의 스펭글 미니 드레스를 선택다. 또한 블랙 계열의 초미니 원피스를 선택한 소이현은 포니테일 업 헤어 스타일로 눈부신 미모를 드러냈다.

 

이천희는 제작발표회에서 "예능 프로그램이 저를 그렇게(허당 이미지로) 만들기는 했지만 사실은 절대 그렇게 엉성하지 않다. '글로리아'의 작가님이 내 진짜 모습을 보고 캐스팅해 주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말 저녁 7시55분에 방송되는 '글로리아'는 변두리 나이트클럽 '추억 속으로'를 배경으로 나름의 꿈을 가지고 치열한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다룬다.

이천희는 동네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꼴통'인 하동아(이천희) 역을 맡았다. 맷집 하나로 주먹 세계에 입문한 동아는 저돌적이지만 싸움에는 재능이 없는 3류 건달이다. 배두나가 연기하는 여주인공 나진진의 소꿉친구로 그녀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도움을 준다.

이천희는 SBS 예능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에서 '엉성 천희'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인기를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