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육식파' '견과류' '재떨이파' …

26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연예특급'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연예계의 사조직이 공개되어 화제다.

최고의 스타들이 모여 화제를 모은 야구단 '플레이보이즈'. 장동건 김승우 공형진 현빈 등이 소속돼 있다. 장동건이 이끌고 있다. 유재석의 뒷받침을 한다는 '조동아리' 멤버들. 김용만 지석진 등이 소속돼 밤새워 수다를 떤다.

이한위 조재현 배수빈은 등산이란 취미로 뭉친 '텅빈 산악회' 소속이다.  고기 없이 하루도 살 수 없는 안선영 하리수 김나영은 '육식파'를 조직했다.

사조직을 통해 우정이 사랑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장동건 고소영 정우성 이정재 등은 함께 식사 여행 등을 하는 친목단체를 조직했다. 그 사이에서 장동건 고소영 커플이 탄생했다. 타블로 강혜정도 친목 모임에서 첫 만남을 가졌었다.

아이돌 계에서도 사조직이 살아나고 있다. '견과류'는 소녀시대 2AM 2PM 등 톱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소속돼 있다. 그들은 땅콩 호두 등 독특한 별명으로 뭉쳤다. 별명으로 비밀리에 활동하며 친목을 다졌다.

'재떨이 파'는 슈퍼주니어 은혁을 중심으로 뭉쳤다. 86년생들이 은혁이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이 인연이 돼 결성됐다. 동방신기, 쥬얼리S, 2AM 등이 소속돼 있다.

이밖에 '따사모'는 친목을 넘어 연예계 최고의 봉사조직으로 발전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