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탤런트 김성은이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버스데이'의 MC자리에서 물러난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해피버스데이' 제작진은 24일 "김성은이 오는 26일 방송분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 한다"며 "마지막 촬영을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마지막 촬영에서 김성은이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며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깜짝 이벤트차원에서 '해피버스데이' 녹화날 출산을 할 것과 원활한 녹화를 위해 빠른 출산, 문제 발생시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조항이 적힌 '출산 계약서'에 손수 사인하며 하차의 아쉬움을 달랜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신 8개월에 접어든 김성은은 프로그램 하차 후 집에 머물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김성은은 지난 2009년12월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했으며, 올 가을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