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에이는 23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각각의 캐스팅 비화를 소개하는 것으로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중국인 멤버인 페이는 무용학교 재학 중 2007년 길거리 캐스팅 된 사연을 전했으며 민은 초등학교 6학년 때 JYP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보고 합격해 1년간 트레이닝을 받은 과거를 밝혔다.

수지는 "광주에서 타 방송국 오디션에 나갔는데 화장실을 가려다 캐스팅이 됐다. 이후 오디션을 봤다"며 "화장실을 가던 도중 모르는 여자가 '몇 살이냐'고 하더라. 이상했지만 나중에 명함을 주더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미스에이는 이날 레이디가가의 'Poker face'(포커페이스)와 데뷔곡 'Bad Girl Good Girl'(배드걸굿걸)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미스에이는  실력이 A 클래스 급이라는 뜻과 미스 아시아라는 뜻을 동시에 의미한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