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똥령마을에 미친소 주유소, 냉로드에 오징어빙수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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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똥령마을에 미친소 주유소, 냉로드에 오징어빙수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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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소똥령 마을'의 '미친소' 주유소서 기름을 넣어 봤나요?

 

23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스펀지 제로'(스펀지0/ 진행 이휘재 김경란)에서 대한민국의 특색 있는 지명을 소개하는 여행 코너가 마련됐다.

 

누가 어떤 경위에서 이런 이름을 붙였는지 모르지만 목적지로 향해 가는 길에서 우연히 만난 자극적인 이름의 '미친소' 주유소. 한자 이름까지 갖춘 그 속엔 전혀 다른 뜻이 있다고 한다.

 

게다가 산을 넘고 가다보면 구수한 이름이 돋보이는 '소똥령 마을'도 나온다. 듣기만 해도 그 고향의 냄새가 느껴지는 지명과는 달리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추고 마을의 각 집마다 예쁜 이름들이 붙여져 있다.

한편 심장까지 얼리는 시원한 맛을 찾아가는 '냉(冷)로드'를 선보였다.

이번 '냉로드' 코너는 스펀지의 고정게스트 박철이 자장로드, 밥로드, 천원로드, 고기로드, 시장로드 등 '네모로드'의 일환으로 전국 팔도에 숨겨진 시원한 맛을 찾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밖에도 시원하다 못해 '북극의 맛'을 닮았다는 오징어 빙수까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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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asd 2010-07-23 21: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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