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3인조 걸 그룹 '씨야'의 수미가 전격 탈퇴를 선언하고 9인조 혼성그룹 '남녀공학'의 멤버로 투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23일 "씨야의 수미가 어리고 노래와 랩도 잘하고 가능성이 많은 친구"라며 "씨야보다는 남녀공학의 색에 더 어울릴 것이라고 판단,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 끝에 이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미는 '씨야'를 탈퇴한 남규리의 빈 자리를 채웠던 새 멤버로 '그 놈 목소리', '눈물의 여왕'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오는 9월 데뷔를 앞둔'남녀공학'은 여자멤버 4명과 평균 신장 180cm의 남자 5명으로 구성된 혼성 9인조 그룹으로 씨야 전 멤버 수미를 비롯해 2010 미스춘향 선발대회 진 류효영, 리틀 구하라 진혜원, 이밖에도 남자 멤버 광행, 정우, 인오를 공개한 상태다. 한편 휴식기를 갖고 있는 그룹 '씨야'는 향후 연지, 보람 2인조로 활동할 계획이다. 다시 한 명의 멤버를 보충하게 될 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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