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는 세계적 여행전문지인 美 이그제큐티브 트래블(Executive Travel)사로부터 '2010 Leading Edge Awards'에서 '아시아 최고 항공 고객 서비스 (Best Airline Customer Service - Asia)' 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Leading Edge Awards'는 이그제큐티브 트래블이 매년 잡지 구독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설문결과를 토대로 지역별, 서비스별 최고 항공사를 시상한다. 항공뿐만 아니라 호텔, 여행업계 등 관련 42개 부문의 최고를 가늠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알려져 있다.
아시아나는 2007년 시행한 상용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가 VIP의 호평을 받아 2008년 3위, 2009년 2위로 승격됐다. 여기에 지난해 부터 실시한 '해피맘 서비스(Happy Mom Service)'가 일반 승객들에게 인정을 받아 1위로 올라서게 됐다고 아시아나 측은 밝혔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해피맘 서비스는 세계 최초로 실시된 유아와 부모를 위한 서비스"라며 "국내보다 해외공항에서 이용객이 더 많을 만큼 외국인 사이에서 인기가 높고 시행 이후 유아고객이 44%나 증가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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