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국영통신사 신화통신에 따르면 뉴스를 보도하던 황 칭 아나운서가 입으로 날아든 모기를 실수로 삼켰다가 호흡곤란 증세에 얼굴이 창백해졌다.
이후 손발이 마비돼 급히 응급실로 옮겼으며 확인 결과 모기가 기관지로 들어가 호흡발작을 일으켰다.
황칭 아나운서가 응급실로 실려가는 바람에 다음 방송을 준비 중이던 다른 아나운서가 투입돼 방송 사고는 면할 수 있었다.
그는 퇴원 후 자신의 블로그에 "방송 중 모기를 삼켜서 응급실에 간 아나운서는 내가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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