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탤런트 오영실이 갑상선 암으로 투병중인 사실이 밝혀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오영실은 최근 진행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 녹화에서 1년 전 건강검진 당시 갑상선 종양을 발견한 이후의 심경을 밝혔다.

오영실은 "갑상선 암은 그나마 가벼운 암에 속한다고 하는데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건강에 더욱 신경을 쓰라는 경고로 알고 삶을 뒤돌아보며 많은 생각을 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오영실은 여성들에게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 년에 옷 한 벌 값을 줄여 꾸준한 검진을 받자"고 당부하기도 했다.

오영실은 갑상선 암 수술 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1년간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암 투병 중에도 방송활동을 병행할 수 밖에 없었던 오영실의 사연은 오는 23일 오전 9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