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정혜진 기자] KT는 매주 금요일을 '와이파이데이'로 지정하고 3만2000명 전 직원이 전국에서 와이파이 티셔츠 입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레 와이파이존 2만7000곳 돌파를 기념해 고객들에게 와이파이의 편리함과 유용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고 KT측은 전했다.
이와 관련 이석채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전국에 있는 전 직원이 9월 중순까지 매주 금요일에 와이파이 로고가 그려진 셔츠를 입을 예정이다.
더불어 임직원들의 차량에는 와이파이 스티커를 부착하고 임원들은 회사 배지 대신 와이파이 모양의 배지를 착용한다. 대리점/CS센터 등 고객접점 현장 직원도 가슴에 와이파이 문양의 배지를 착용하는 등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한다.
민태기 KT 통합이미지담당 상무는 "KT는 '네스팟'이라는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2002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이래 적극적인 투자로 세계 최고 수준의 와이파이망을 보유하게 됐다"며 "본격적인 와이파이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고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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